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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에 쓰레기로 뒤덮인 광안리해수욕장


입력 2019.07.21 15:19 수정 2019.07.21 15:19        스팟뉴스팀
21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쓰레기와 해초가 뒤섞여 파도에 밀려와 있다.ⓒ연합뉴스 21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쓰레기와 해초가 뒤섞여 파도에 밀려와 있다.ⓒ연합뉴스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광안리 해수욕장이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부산은 태풍 영향으로 사흘 동안 최대 36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1㎞에 달하는 백사장 곳곳이 쓰레기더미로 뒤덮였다.

쓰레기는 해초 등 바다에서 밀려온 것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된 육지에서 떠내려 온 것들도 많았다. 바닷가에는 쓰레기가 여전히 파도에 밀려드는 중이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한 주말이지만 백사장을 가득 메운 쓰레기더미로 피서객들은 안타까운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다.

수영구는 인력 등을 투입해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고 119 민간수상구조대와 함게 자원봉사자들도 해변 청소에 나섰다.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인근 백사장에도 구청이 수거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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