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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확정…대사는 어떻게?


입력 2019.07.21 14:34 수정 2019.07.21 14:45        이지희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스튜디오 새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

20일(현지시간) 마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이터널스 출연진을 공식 발표했다.

이 영화엔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와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쿠마일 난지아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제작은 마블 스튜디오가 맡는다.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 11월 개봉한다.

마동석은 2016년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부산행'이 초청된 이후 여러 차례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러나 국내 작품 촬영 스케줄과 겹쳐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고등학교 때 가족과 이민을 떠나 현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영어 대사를 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체육학을 전공해 액션 연기에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편 ,'이터널스'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 작가의 코믹북을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초인 이터널 종족이 빌런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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