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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靑 비서관 "내달 한미연합연습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9.07.21 10:53 수정 2019.07.21 10:54        스팟뉴스팀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이 다음 달 한미연합연습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 비서관은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한미연합 훈련을 비난한 데 대해 "이번 연습은 공격적인 것이 아니고, 동맹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연습이 병력을 동원하지 않고 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최 비서관은 또 지난 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회동 때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습 중단을 다시 확약했다는 북한 측 주장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가 아는 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 연습 취소를 약속하지 않았다"며 "만약 그랬다면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와 상의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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