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모르는 역세권 단지 주목…시장 트랜드 변화에도 인기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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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모르는 역세권 단지 주목…시장 트랜드 변화에도 인기 꾸준
    의정부역 쿼드러플 역세권 ‘스테이 유’ 등 역세권 분양단지 주목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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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16 10:51
    권이상 기자(kwonsgo@dailian.co.kr)
    ▲ 의정부 STAY U 조감도. ⓒ아람디앤씨

    요즘 뜨거운 날씨와 달리 움츠려있는 부동산 시장은 냉랭한데다 일부 지역을 제외한 많은 곳에서 주택가격 전망이 불확실한 때문에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역세권 단지의 경우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지하철역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는 시장 트랜드가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가운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일반적으로 지하철역에서 5~10분 거리에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출퇴근 및 통학이 편리하고 이동이 자유로운 것은 물론, 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라 불황에는 하락이 적고, 호황기에는 역세권의 영향을 받아 그 지역의 땅값이나 집값도 함께 오르는 요인으로 작용해 시세차익까지 기대가 가능하다.

    실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역세권에 위치한 ‘아이파크 호원동’의 경우, 전용면적 74.81㎡ 타입의 평균 매매가가 지난 2017년 7월 3억원이었는데, 2년 후인 2019년 7월에는 3억2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간 부동산 시장이 극도로 침체되었음에도 오히려 시세가 상승한 것이다.

    지하철이 새로 들어서는 역세권 예정지역도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이 예정된 ‘다산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입주가 시작된 2017년 12월 74.57㎡ 타입의 시세가 4억1000만원에서, 올해 7월 기준 5억4500만원으로 무려 1억3000여만원 상승했다.

    올해 공급되는 단지들 중에도 역세권 단지를 주목해볼 만하다. 쿼드러플 역세권을 갖춘 의정부역 일대를 비롯해 입지가 좋은 곳에 공급되는 역세권 단지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먼저 아람디앤씨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505-3 일대에 공급하는 ‘의정부 스테이 유’는 지하철 1호선과 GTX, SRT 및 경전철까지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단지로, 풍부한 수요와 뛰어난 입지, 그리고 혁신설계 및 최신식 빌트인 까지 갖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의정부 스테이 유’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하며, GTX-C노선과 SRT가 의정부역에 연결될 예정이라 쿼드러플 역세권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GTX-C노선의 경우,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13분대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며, 이에 따라 강남권 수요도 확보가 가능해져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

    역세권에 위치한 레지던스의 경우, 뛰어난 교통여건과 잘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 등을 바탕으로 임차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자연스레 낮은 공실을 기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며, 4개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을 갖춘 ‘의정부 스테이 유’는 강점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의정부 스테이 유’가 들어서는 의정부역 일대는 의정부시의 핵심상권이자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주변에 시청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프리미엄아울렛, CGV, 의정부 예술의 전당,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으며, 백병원, 성모병원, 을지대학병원(예정) 등 병원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로 교통환경도 매우 좋다. 외곽순환도로도 불과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며, 강남역과 의정부를 24분 만에 연결해주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공원화 사업도 최근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45로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와 순항 중이다.

    ‘의정부 스테이 유’는 지하 2층~지상 19층에 전용면적 18~24㎡형 레지던스 18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복층형의 혁신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복층형 설계를 도입한 단지의 경우, 일반 단지와 비교해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평균 임대수익도 높은 편이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에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공급한다. 과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 규모,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84㎡ 319실로 구성된다.

    시흥시 목감동, 목감지구 L-1블럭에서는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도시공감이 시공하는 ‘목감역 지음재파크뷰’가 공급된다. 8월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의 목감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 규모, 전용면적 36~40㎡ 총 154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수혜단지로 꼽힌다.

    인천 영종에서는 반도건설이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3~84㎡ 총 450가구로 구성된다. 공항철도 운서역 도보 역세권 단지로 공항철도를 통해 김포공항, 마포권역 등 서울권 진입이 용이하며,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예정)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두산건설은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한 ‘능곡 두산위브’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34~84㎡, 62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데일리안 = 권이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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