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김영남, 4회 연속 10m 싱크로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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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하람·김영남, 4회 연속 10m 싱크로 결승행
    15일 오후 8시 40분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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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15 16:02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선수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 2019광주세계수영조직위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선수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77.91점으로 7위에 올랐다.

    이날 예선에는 17개 팀이 참가했고, 상위 12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5일 오후 8시 40분에 열린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싱크로나이즈드 호흡을 맞췄다. 세계선수권에서는 3m 스프링보드보다 10m 플랫폼 경기 결과가 더 좋았다.

    둘은 2013년 바르셀로나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8위에 올랐다. 2015년 러시아 카잔과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이번 광주 대회에서 우하람과 김영남은 13일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10위에 그쳤다. 3차 시기까지 1위를 달리다가 4차 시기에서 큰 실수를 범한 뒤, 회복하지 못했다.

    우하람과 김영남은 스프링보드에서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플랫폼 위에 섰고,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둘은 의무적으로 소화하는 난도 2.0의 1, 2차 시기를 9위로 마쳤다.

    3차 시기에서는 풀을 등 진 채 뒤로 뛰는 인워드 자세로 출발해 무릎을 접은 채 양팔로 다리를 잡는 턱 동작으로 세 바퀴 반을 도는 연기를 해 67.20점을 받았다. '같은 동작'을 평가하는 싱크로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중간 순위 10위로 조금 밀렸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4차 시기 풀을 바라보고 그대로 다리를 들며 시작하는 리버스 자세로 시작해 턱 동작으로 세 바퀴 반을 도는 연기에서도 평소보다 낮은 67.32점을 얻었다. 그러나 경쟁자들도 4차 시기에서 실수를 해 8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5차 시기에서 우하람과 김영남은 두 다리를 쭉 펴고 몸을 구부린 채 두 팔로 잡는 턱 동작으로 세 반퀴 반을 도는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85.32점을 받아 6위로 도약했다. 사실상 결승행을 확신한 순간이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6차 시기도 무난하게 소화하며 7위로 예선을 마쳤다.

    한편, 예선에서는 차오위안·천아이선(중국) 조가 460.2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천아이선은 2017년 부다페스트대회에서 양하오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땄다. 차오위안은 이번 광주 대회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셰쓰이와 짝을 이뤄 우승했다.

    천아이선은 이 종목 2연패를, 차오위안은 대회 2관왕을 노리고 결승전에 나선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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