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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5일 보스턴 상대로 후반기 첫 등판


입력 2019.07.12 06:26 수정 2019.07.12 06:2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올스타전 이후 나흘 쉬고 출격

프라이스와 9개월 만의 WS 리턴매치

류현진(32·LA 다저스)이 15일 보스턴 원정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 게티이미지 류현진(32·LA 다저스)이 15일 보스턴 원정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 게티이미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15일 보스턴 원정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지역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15일 오전 8시 5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방문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이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편성돼 미국 전국으로 중계된다.

후반기 첫 3연전에 다저스는 마에다 겐타-로스 스트리플링-류현진이, 보스턴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크리스 세일-데이비드 프라이스 순으로 나선다.

다저스의 1~3선발 가운데서는 류현진이 가장 먼저 후반기 첫 등판을 갖는다. 지난 10일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류현진과 함께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4연전에서 후반기 첫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번 원정서 프라이스와 약 9개월 만의 월드시리즈 리턴 매치를 갖는다.

지난해 10월 25일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 나선 류현진은 보스턴을 상대로 4.2이닝 6피안타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반면 맞대결 상대 프라이스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류현진으로서는 9개월 만에 보스턴과 프라이스를 상대로 설욕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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