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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선행, 고향 노숙자들에게 음식 제공


입력 2019.07.10 10:50 수정 2019.07.10 10:5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메시 선행. ⓒ 게티이미지 메시 선행. ⓒ 게티이미지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고향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갑작스러운 한파와 경제 위기에 고생하는 고향 마을의 노숙자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선행을 펼쳤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는 지난 5일부터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이 레스토랑은 메시의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메시가 고향 노숙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불어 닥친 한파와 경제 위기 때문이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앞으로 보름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식사와 커피, 음료, 와인 등이 제공되며 방한용 의류도 나눠줄 계획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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