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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상존⋯목표가↓"-키움증권

  • [데일리안] 입력 2019.07.09 07:27
  • 수정 2019.07.09 07:28
  •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기존 추정치 일부 하향 조정⋯HDI 효율화 일단락 시 내년 이익 성장 보장

키움증권은 9일 LG이노텍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에 다른 불확실성이 아직 상존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기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 포토마스크 등 고부가 제품군의 선전이 이어지고, 광학솔루션은 미·중 무역 분쟁 속에서 북미 고객에 대한 단기적 물동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COF)의 공급 부족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고, 반도체기판의 경우 시스템 인 패키지(SiP)의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433억원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주 고객의 신 모델 및 트리플 카메라 채택 효과에 힘입어 대폭 개선되겠지만,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기존 추정치에서 일부 하향 조정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그는 "주 고객의 신 모델 출하량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겠지만, 나머지 환경은 충분히 우호적일 것"이라며 "이 밖에 전장부품은 수익성 위주의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고, 저전압직류변환기(DC-DC Converter) 등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행 카메라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고밀도다층기판(HDI)의 효율화가 일단락된다면 내년 이익 성장이 보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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