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BJ 새 출발 “팬들과 소통하며 야구 보겠다”

실시간 뉴스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7월 23일 00:06:58
    안지만 BJ 새 출발 “팬들과 소통하며 야구 보겠다”
    기사본문
    등록 : 2019-06-26 14:13
    스팟뉴스팀 (spotviews@dailian.co.kr)
    ▲ 안지만 BJ. 아프리카 TV 캡처

    전 삼성 투수 안지만이 방송BJ로 새롭게 출발한다.

    안지만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평생 제가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야구, 이젠 조금 놓고 조금 멀리서 보려고 한다"며 "제가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같이 야구를 보고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과 함께 소통도 하면서 야구를 보려고 한다. 1인 방송 BJ를 하려고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고집이 세다 보니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온 것도 있어 이제는 주위 사람들의 말도 들으면서 사회에 적응해보려고 한다"며 "욕받이가 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욕먹을 짓을 하면 먹는 것이고 그냥 제 스타일대로 한 번 부딪히고 안지만답게 당당하게 도전해보고 싶다. 또 다른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지만은 "아주 큰 도전이지만 이 도전조차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이고 그냥 욕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멘탈잡고 이 또한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안지만은 지난 2016년 인터넷 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

    이후 안지만은 지난달 31일 KBO의 1년 유기 실격 제재 기간이 만료돼 복귀를 신청했으나 아직 그를 찾는 구단은 없는 상황이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안지만은 통산 593경기에 등판했고 60승 35패 177홀드 15세이브 평균 자책점 3.59의 기록을 세우며 삼성 왕조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그가 보유 중인 홀드는 KBO리그 통산 1위에 해당한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