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200만 상자 판매 돌파…판매 속도 점차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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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테라’, 200만 상자 판매 돌파…판매 속도 점차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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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6-26 10:56
    최승근 기자(csk3480@dailian.co.kr)
    ▲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테라’ 누적 판매가 200만 상자(약 6000만병, 5월 31일 기준)를 돌파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내 맥주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테라’ 누적 판매가 200만 상자(약 6000만병, 5월 31일 기준)를 돌파했다.

    테라는 출시 40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해 국내 맥주 신제품 중 출시 초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판매량으로 기록됐다.

    200만 상자 판매가 달성되는 데에 걸린 기간은 이전 100만 상자 판매 달성 기간보다 약 일주일 단축된 것으로, 테라의 판매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테라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출시 보름 만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생맥주 등의 제품군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출시 40일 만에 100만 상자를 돌파한 테라는 하이트, 맥스, 드라이d 등의 첫 달 판매량이 20~30만 상자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존 맥주의 3~4배 수준에 이르는 폭발적인 초기 반응이다.

    테라는 차별화된 제품력 뿐 아니라 패키지, 모델, 광고까지 모든 것이 화제를 낳으며 온라인상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실제 SNS 등에서는 제품 인증샷 등 관련 게시글이 1만건 이상 넘게 검색된다. 또 모델 공유의 광고 영상 역시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내 테라의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집중해 단 기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테라’는, 전세계 공기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상화돼 청정, 자연, 친환경 등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을 실현해서 대중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 5년간 지구 곳곳을 돌아 가장 청정한 원료를 찾으려 노력한 끝에, 인위적인 주입이 없는 자연주의적 공법을 연구해 최선의 주질을 개발하게 됐다.

    또한 테라는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이를 위해 리얼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패키지 역시 기존 브랜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청정라거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그린'을 브랜드 컬러로 결정하고 모든 패키지에 적용했다. 또한 트라이앵글을 형상화하고 브랜드네임만 심플하게 강조한 BI를 개발, 라벨 디자인에 활용했다. 특히 병 어깨 부분에 토네이도 모양의 양음각 패턴을 적용, 휘몰아치는 라거의 청량감을 시각화했다.

    테라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 중이다. 출고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6%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그 동안 토종 주류기업의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시장 트렌드 변화 및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출시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발포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도전을 시도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원료, 공법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전히 차별화했으며, 청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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