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결혼식 사진…영화 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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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현-우효광 결혼식 사진…영화 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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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5-30 09:20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29일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와이즈웨딩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29일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웨딩컨설팅업체 와이즈웨딩이 공개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사진은 행복한 가득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이들 부부는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고 SBS '동상이몽2'에서 '추우커플'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6월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아들 바다군의 돌잔치와 함께 그동안 두 사람을 도와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한 결혼식까지 함께 계획했다.

    와이즈웨딩은 추자현이 예식 준비를 도맡아 했고 우효광은 하객들의 답례품에 들어가는 감사 카드와 '복'(福) 글자를 쓰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예식 1부는 신랑·신부를 아끼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사와 축가로 이뤄졌다. 개그맨 변기수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회를 맡았고 한중 커플답게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됐다. 위샤오광 아버지의 축사, 신랑·신부의 결혼 서약도 이어졌다.

    ▲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29일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와이즈웨딩

    이어 가수 황치열이 저우제룬의 '고백 풍선'을 불렀고, 동료 배우 한지민은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세상 늘 눈이 부시게 오늘 봄밤의 결혼, 다시 한번 축하한다"라고 추자현의 드라마와 본인의 드라마 제목을 넣어 재치있는 축사를 남겼다.

    신랑 모르게 준비된 신부의 깜짝 손편지 낭독에 추자현, 우효광 모두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손편지 낭독의 마지막에 우효광에게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네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고, 둘은 반지를 나눠 끼웠다.

    가수 백지영이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부르며 1부를 마무리했다.

    결혼식에는 이병헌, 강성연, 이지아, 안소희, 한채영, 박예진, 이소연, 김환희, 남다름, 박해수, 유지태, 윤아, 김고은, 이희준, 박희순, 류수영, 박하선, 주진모, 조여정, 김재원 등 많은 동료 배우가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2부는 돌을 맞이한 아들 바다의 영상으로 시작된 돌잔치였다. 바다의 돌을 축하하기 위한 케익 컷팅과 함께 돌잡이도 진행됐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아들 바다의 육아와 함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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