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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이민호, 6년 만에 재회


입력 2019.05.08 08:53 수정 2019.05.08 09:09        부수정 기자

'더 킹: 영원한 군주'

판타지 로맨스 표방

배우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가 재회한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가 재회한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가 재회한다.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제작에 돌입하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더 킹: 영원한 군주'에 이민호가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는 2013년 '상속자들' 이후 6년 만의 재회다.

드라마는 신(神)이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세계의 문을 열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내가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겠느냐"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한다는 내용이다.

화앤담픽쳐스는 "이번 작품이 김은숙 작가의 전작들인 '시크릿 가든', '도깨비'를 잇는 세련된 판타지 로맨스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출은 김은숙 작가와 KBS2 '태양의 후예'(2015)를 함께 했던 백상훈 PD가 맡는다. 방송사는 미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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