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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FA, 역대 최다 57명…최대어는?


입력 2019.04.30 17:22 수정 2019.04.30 17:2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김종규. ⓒ 연합뉴스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김종규. ⓒ 연합뉴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30일,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 총 57명을 확정했다.

역대 최다 인원이 FA 자격을 얻게 된 이번 시즌에는 김종규와 김시래(이상 LG), 최부경(SK), 차바위(전자랜드), 하승진(KCC) 등이 대어급으로 평가된다.

반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65명 중 김동욱(SK), 함준후(오리온), 정성호(현대모비스) 등 9명은 출전 경기(27경기) 미달로 FA 자격을 얻지 못했다.

FA 자격을 획득한 57명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의 협상을 진행한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김종규의 거취다. 역대 최고액 경신이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KBL 역대 최고 연봉은 2017년 전주 KCC로 이적해 9억 2000만 원 연봉을 보장 받은 이정현이다. 김종규의 포지션인 센터에서는 올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의 몸값이 가장 높다. 오세근은 보장 연봉 6억 1000만 원에 옵션 2억 4000만 원을 더해 8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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