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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권은희마저 ‘팩스 사보임’…“김관영이가 사람이냐”, 문희상, 의사국장 따로 만나 사보임 승인…문밖 오신환 “뒷구멍 결재” 등


입력 2019.04.25 20:58 수정 2019.04.25 20:59        스팟뉴스팀

▲권은희마저 ‘'팩스 사보임’…“김관영이가 사람이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사개특위 위원이던 권은희 의원을 임재훈 의원으로 전격 사·보임했다. 공수처법 패스트트랙에 이견을 보인 당 소속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하루만에 모두 팩스로 바꾼 것이다. 사개특위 논의에 오랫동안 함께 참여해온 의원들을 단 한순간에 '찬성파'로 전부 '물갈이'했다는 점에서 야권의 반발이 높아가고 있다.


▲문희상, 의사국장 따로 만나 사보임 승인…문밖 오신환 “뒷구멍 결재”

문희상 국회의장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팩스로 접수한 사보임계를 병실에서 승인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과의 물리적 충돌로 인한 '쇼크'를 이유로 입원한 문 의장이 자신을 찾아온 당사자 오신환 의원을 비롯, 동료 의원들과의 면담을 거부한 채 국회사무처 의사국장만 따로 만나 사보임계를 결재한 것이다. 사보임 절차의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연구원 보고서 “‘그민찍‧그자찍’에 新민주당 이탈”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이 지지층의 이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의견이 당 싱크탱크에서 제기됐다. 민주연구원 이진복 정책연구실장은 24일 공개한 '더불어민주당의 길' 보고서에서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로 민주당을 새롭게 지지하게 된 신(新)민주당 지지층의 이탈이 일어나고 있다"며 "민생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정부·여당의 오만과 독선이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나타나고 권력형 스캔들까지 일어난다면, 지지도는 급락 추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카드 대신 항공? 한화 김승연 선택에 쏠린 증시 ‘눈’

롯데카드 인수에 눈독을 들이던 한화그룹이 최종 입찰에서 발을 빼면서 김승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빅딜 유력 후보자로 부상했다. 현재 다양한 이슈가 불거진 항공산업은 주식시장 최대 관심사다. 김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선택할 경우, 한화그룹과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인다.


▲이재용의 승부수 '시스템반도체'...주목받는 제품은?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제품에 다소 가려져 있던 비메모리 제품들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비롯, 차량용반도체와 이미지센서 등이 주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중소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성장도 주목된다.


▲서울 부동산 바닥 찍었나?…아파트 거래 늘고, 하락폭 축소 됐지만

서울 부동산 시장에 ‘집값 바닥론’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최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23주 연속 내리막이던 아파트값 역시 최근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닥론을 논하기는 아직은 이르다는 평가다. 최근 봄 이사철에 따른 일시적 효과일 뿐, 집값은 여전히 바닥 다지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집값을 두고 매도-매수간의 눈치싸움이 장기화되고 있어,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이견을 좁히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구조동물 안락사’ 박소연 케어 대표 구속영장

구조동물 안락사,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박 대표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업무상횡령‧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나경원 의원실 점거’ 대진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점거 농성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 5명이 25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기습 점거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대진연은 지난 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기습점거했던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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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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