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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바르셀로나 ‘올드 트래포드 무패’


입력 2019.04.11 00:12 수정 2019.04.10 22: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맨유 vs 바르셀로나. ⓒ 데일리안 스포츠 맨유 vs 바르셀로나. ⓒ 데일리안 스포츠

맨유 vs 바르셀로나 팩트체크

- 두 팀은 2011년 결승전 이후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당시 웸블리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바르셀로나가 3-1 승리했다.

- 맨유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홈 무패(2승 2무)다.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맞대결은 2007-08시즌 준결승 2차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맨유가 1-0 승리했다.


맨유 관전 포인트

- 맨유는 최근 11차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서 2승 3무 6패로 부진하다. 특히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이던 2013-14시즌 이후로는 8강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 로멜루 루카쿠는 3-1로 승리했던 지난 PSG와의 16강 2차전서 유효 슈팅 2개를 모두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앞선 8차례 유효 슈팅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던 루카쿠다.

-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서 두 차례나 패했다. 상대는 유벤투스와 PSG. 한 시즌 홈 3패는 1996-97시즌이 유일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현역으로 뛸 당시였다.


바르셀로나 관전 포인트

- 바르셀로나는 17번째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고, 이는 바이에른 뮌헨과 동률이다. 4강 진출은 12차례 있었고 이는 대회 기록이기도 하다.

-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서 원정 1차전을 치렀을 때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던 확률은 79%(29회 중 23회)에 달한다. 반면, 홈에서 1차전을 치렀을 때에는 진출 확률이 33%(12회 중 4회)에 불과했다.

- 2011-12시즌 첼시가 바르셀로를 준결승서 탈락시킨 이후 잉글랜드 클럽들은 스페인 클럽들과 11번 만나 무려 10차례나 탈락했다. 예외는 2016-17시즌 16강서 세비야를 꺾은 레스터 시티.

- 리오넬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서 잉글랜드 팀들을 30차례 만나 22골을 넣고 있다. 잉글랜드 클럽 상대 역대 최다골이다.

- 하지만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8강 11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며, 49개의 슈팅이 골과 무관했다. 8강 무대에서의 마지막 득점은 2013년 4월 PSG전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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