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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효자된 '열혈사제'…후속작까지 여파 '호조'


입력 2019.04.05 09:47 수정 2019.04.05 09:48        김명신 기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 일주일 동안 조사된 TV화제성 지수에서 '열혈사제'가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BS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 일주일 동안 조사된 TV화제성 지수에서 '열혈사제'가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BS

'열혈사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 일주일 동안 조사된 TV화제성 지수에서 '열혈사제'가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방송사 부문에서도 SBS가 1위를 차지했다. ‘열혈사제’의 점유율은 15.31%에 달한다.

‘열혈사제’는 극중 신부 이영준(정동환 분)의 의문사를 둘러싸고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과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그리고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과 서승아(금새록 분)이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에 나서면서 시청률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고 있다.

20% 시청률에 최고 1분은 이미 25% 가까이 치솟았다. 2049시청률, 채널점유율 등 최고점을 찍고 있다.

SBS 드라마부문 점유율 23.23%를 기록하면서 20.71% tvN을 제쳤다.

이번 'TV화제성'조사는 총 42개 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정보 및 교양, 시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하여 지수화하며 신뢰도를 더했다.

한편 첫 금토극을 순조롭게 시작한 SBS는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이하 '녹두꽃')를 선보인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다.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기념비적 작품으로,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열혈사제'가 동시간대 점유율을 높인 만큼, 후속작 여파까지 적지 않을 전망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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