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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슬픈 일 고백에 동료들 "응원·기도"


입력 2019.04.04 09:38 수정 2019.04.04 09:40        부수정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말하기 싫을 정도의 슬픈 일을 겪었다"고 근황을 밝힌 것과 관련해 동료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김재우 SNS 캡처 개그맨 김재우가 "말하기 싫을 정도의 슬픈 일을 겪었다"고 근황을 밝힌 것과 관련해 동료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김재우 SNS 캡처

개그맨 김재우가 "말하기 싫을 정도의 슬픈 일을 겪었다"고 근황을 밝힌 것과 관련해 동료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3월 두 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10월 30일 득남했으나 11월 2일 이후 꾸준히 지속하던 SNS 활동을 돌연 중단하며 걱정을 샀다.

'옥동자'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다.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김재우를 위로했다.

장성규 JTBC 아나운서는 "몇 번을 썼다가 지운다. 조용히 응원하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변기수와 김기리는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다"고 응원했다.

누리꾼들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냈으면 좋겠다"며 김재우를 응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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