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중 32개사 1억6천464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최이레 기자

입력 2019.03.29 17:30  수정 2019.03.29 17:31

유가증권시장 6개사 4698만주, 코스닥시장 26개사 1억1766만주 해제 예정

한국예탁결제원은 32개사 1억6464만주가 4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 2억1871만주 대비 24.7% 감소했고 전년 동기 1억7496만주 대비 5.9% 줄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32개사 1억6464만주가 4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달 2일 하나제약(958만5152주·59.16%)을 시작으로 5일 필룩스(390만6250주·6.78%), 12일 메디파트너생명공학(72만8401주·13.2%), 동부제철(1333만3333주· 48.96%) 등 6개사 4698만2618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달 1일 크리스에프앤씨(50만5335주·4.31%)를 시작으로 4일 나우아이비캐피탈(690만5000주·72.84%), 10일 넥스트비티(1583만5777주·27.51%), 24일 차바이오텍(45만3720주·0.86%) 등 26개사 1억1766만6570주가 해제된다.

올해 4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 2억1871만주 대비 24.7% 감소했고 전년 동기 1억7496만주 대비 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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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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