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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작년 영업손 596억…적자폭 확대


입력 2019.02.11 18:00 수정 2019.02.11 18:00        조인영 기자

동부제철은 작년 영업손실 규모가 596억2253만원으로 전년 117억6770만원 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줄어든 2조5673억5772만원이며 740억8444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동부제철은 "주요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판매가격 인상은 제한돼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크아웃(2년) 연장으로 채무조정이익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손실폭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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