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 한국당 당권주자 '빅3' 출마 키워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황 전 총리는 보수 통합을 키워드로 내세워 내년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달 2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에 뜻을 같이한다면 폭넓게 품고 함께 가는 큰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퇴 7개월여 만에 다시 당권 도전에 나선 홍 전 대표는 '홍준표가 옳았다'라는 문구를 선보였다. "당을 떠나면서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의 믿음이 있을 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막말과 거친 말로 매도됐던 저의 주장들이 민생경제 파탄, 북핵 위기 등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홍준표가 옳았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입당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중도층 표심 공략'을 내걸었다. 그는 최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집토끼'(기존 지지층)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후보와 '산토끼'(부동층)를 끌어낼 수 있는 후보가 있는데 나는 후자"라고 자신했다.
▲ 보수野 "안희정 판결에 침묵하는 與, 이번에도 불복이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법정 구속에 대해 침묵하는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도 판결에 불복하고 탄핵하자고 할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김 지사 판결에는 법관 탄핵을 외치고 안 전 지사 판결에는 침묵하는 민주당이야말로 스스로 적폐정당임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 여명 서울시의원 "대통령 손주 해외유학 갈 동안 조희연은 뭐했나"
자유한국당 소속 여명 서울시의원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외손주가 동남아시아 소재 국제학교로 학적 변동을 한 데 대해 "대통령 외손주가 해외 유학을 가는 동안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무엇을 했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9일 같은 당인 국회 교육위원회 곽상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가족은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로 해외 이주한 상태다. 곽 의원실은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문 대통령의 외손주가 '해외 이주로 인한 학적변동' 사실을 확인했다.
여 의원은 이날 "서울시 교육정책이 조 교육감과 그 참모진의 철 지난 운동권 논리에 매몰된 좌편향 교육 정책들 뿐이니 대통령 딸이 자식 교육을 외국에서 시키겠다고 나간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 세뱃돈 대신 어린이펀드 가입…생각지 못한 혜택에 입이 쩍
설 명절에 주머니가 두둑해진 내 아이에게 어떤 펀드를 개설해주면 좋을까. 어린이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펀드별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23개 어린이펀드의 지난 6개월간 수익률은 -7%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3개월전부터 플러스로 전환하며 7%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어린이펀드는 지난 1년간 -16.14%를 기록하다가 지난 3개월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초 이후 어린이펀드의 수익률은 6.2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진을 면치 못했던 어린이 펀드 수익률이 올 초 이후부터 다시 회복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 설 연휴 도심 호텔서 즐기는 품격있는 힐링
주말을 포함해 5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설 연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도심서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1박 2일간의 클래식한 영국 여행 콘셉트의 설 호캉스 패키지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홀리데이 인 UK'를 1일부터 9일까지 선보인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설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가장 쉽게 떠날 수 있는 제주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설 앤 제주' 패키지를 6일까지 선보인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다 돼지 패키지'를 오는 10일까지 선보인다. 디럭스 룸 1박과 함께 체크인 시 100% 당첨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품에는 샌달우드 베이징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2박 숙박권, 쉐라톤 홋카이도 키로로 리조트 2박 숙박권 등이 포함돼 있다.
▲ '나 혼자 산다' 소형아파트 닮은 오피스텔 공급 '활발'
최근 주택시장에서 1~2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성 뛰어난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2만여 가구에 불과했으나 2017년 10월 기준 561만 3천 가구로 150%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1~2인 가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아파트의 특징을 흡수하고 오피스텔만의 장점을 모두 갖춘 상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오피스텔의 경우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로 구성돼 가전제품,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이 갖춰져 있어 입주 즉시 바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아파트와 구조가 유사하면서도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쏟아진 기립박수' 손흥민…포체티노 감독도 "메시급" 극찬
손흥민(27·토트넘)이 강행군 속에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곳곳에서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에서 0-0 맞선 후반 38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10경기 9골이다.
토트넘은 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해결했다. 후반 38분, 요렌티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재치 있게 수비수들을 따돌리며 오른발로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에 골키퍼도 볼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 심석희, 월드컵 1500m 파이널B 1위로 마감
최근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며 주목을 받았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한국체대)가 월드컵에서 투혼의 레이스를 펼쳤다.
심석희는 2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이틀째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2분 24초 260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3위에 머물면서 상위 두 선수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깝게 파이널A 진출을 놓친 심석희는 준결승 이후 펼쳐진 파이널B에서 최선을 다한 레이스로 1위를 차지했다. 결승 진출 실패가 아쉬울 정도로 경쟁자들을 압도한 심석희는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친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 [D-인터뷰] 윤세아 "빛승혜는 최애 캐릭터, 꿈꾸듯 행복
윤세아(41)의 두 볼이 발그레 물들었다. 밝은 기운이 넘쳐나는 그는 JTBC 'SKY 캐슬' 속 승혜와는 다른 듯, 닮아 있었다. "행복하다"는 그의 말에서 진심이 묻어났다. 드라마가 그만큼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가 주연한 'SKY 캐슬'은 18회에서 전국 22.316%(유료가구)로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드라마 사상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우아하면서 따뜻한 승혜는 삭막한 캐슬에서 한 줄기 따스한 빛이었다. 승혜는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다. 자식들에게 강압적인 교육을 시키는 남편 차민혁(김병철)과는 다르게 자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 자식들은 그런 승혜를 유난히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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