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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최근 4경기서 3패’


입력 2019.01.28 10:52 수정 2019.01.28 10: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 데일리안 스포츠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 데일리안 스포츠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를 잡히며 FA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FA컵’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서 0-2 완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2강에서 탈락, 통산 9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에 노리게 됐다. 지난해까지 두 시즌 연속 FA컵 4강에 올랐던 토트넘은 1990-91시즌을 끝으로 FA컵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vs 토트넘 팩트리뷰

- 토트넘은 최근 4경기서 3패를 기록 중이다. 앞서 토트넘이 22경기서 기록했던 패배와 같다.

-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이번 골은 FA컵 개인 통산 2번째 골이다. 첫 번째 골은 토트넘 시절이던 2014-15시즌 레스터 시티전에서 나왔다.

- 키어런 트리피어는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2010년 2월 톰 허들스톤 이후 FA컵에서 PK를 실축한 첫 번째 토트넘 선수가 됐다.

- 토트넘은 최근 FA컵 21경기서 단 2경기에서만 득점에 실패했는데 모두 크리스탈 팰리스전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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