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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미국 진출…'본' 시리즈 스핀오프 드라마 출연


입력 2019.01.15 08:40 수정 2019.01.15 09:38        부수정 기자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 '트레드 스톤'

배우 한효주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한효주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 '트레드 스톤'

배우 한효주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 '트레드 스톤'에 전격 캐스팅됐다.

올해 촬영을 시작하는 '트레드 스톤'은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으로,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다.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트레드 스톤'은 올해 촬영을 거쳐 NBC유니버셜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송 예정이다.

한효주가 연기할 '트레드 스톤'의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한효주는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 스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광해',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 드라마 'W' 등 국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효주가 미국 드라마에서 펼치게 될 활약이 기대된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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