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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성훈과도 동행 끝 ‘현역 은퇴’


입력 2018.11.30 17:42 수정 2018.11.30 17:4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정성훈 은퇴. ⓒ KIA 타이거즈 정성훈 은퇴.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의 정성훈(39)이 현역 유니폼을 벗는다.

정성훈은 30일 발표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서 정성훈은 소속팀 KIA로부터 플레잉코치 자리를 제의 받았지만,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1999년 해태로부터 1차 지명받아 프로에 입단한 정성훈은 전설 그 자체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한 뒤 정상급 내야수로 성장했으며 2009년 LG로 이적해 큰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고향팀 KIA로 돌아와 마지막 시즌을 치렀다.

개인 통산 2223경기는 KBO리그 역대 1위 기록이며 타율 0.293 174홈런 997타점 130도루의 업적을 남겼다. 안타 부문 통산 3위, 득점 9위이며 3타점만 더 추가했으면 역대 16번째 1000타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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