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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 국제비즈니스파크 ´대우건설 컨소시엄´ 선?


입력 2007.07.26 11:30 수정        

천안시 24일 평가위원회 개최, 적격 대상자로 확정

국제 비지니스파크 조감도 국제 비지니스파크 조감도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천안시는 24일 8개 분야 22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적격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이날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과 운영계획을 비롯해 개발구상, 토지이용 도시계획, 교통 보행동선 계획, 건축계획 및 외부 공간계획, 공공시설물 계획,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벌였다.

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을 위한 협약체결과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까지 특구 및 지구지정과 실시설계, 도시계획사업 실시 인가 등을 마치고 2009년 착공,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대우자동차판매, 코오롱 건설,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신동아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한라산업개발 등 17개 건설업체를 비롯해 ▲산업은행, 다올부동산신탁 등 2개 금융기관과 ▲신진종합건설, 도원이엔씨, 한성개발, 활림건설, 우석건설 등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천안의 서북부지역인 부대동, 업성동, 성성동 등 업성저수지 일원을 제3섹터 방식으로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되는 국제비즈니스파크는 ▲시가화 예정용지 213만㎡ ▲업성저수지 주변 근린공원 77만 9000㎡로 나눠 개발되며, 국제 비즈니스호텔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국제금융·무역시설, 주상복합시설, 호수 및 공원시설, 주거단지,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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