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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레이저폰2’ 단독 출시...출고가 99만원


입력 2018.11.28 10:57 수정 2018.11.28 11:04        이호연 기자

‘게이밍 특화폰’으로 하이엔드 마켓 공략

내달 3일까지 사전예약

CJ헬로가 출고가 99만원의 '레이저폰2'를 내달 4일부터 판매한다. ⓒ CJ헬로 CJ헬로가 출고가 99만원의 '레이저폰2'를 내달 4일부터 판매한다. ⓒ CJ헬로

‘게이밍 특화폰’으로 하이엔드 마켓 공략
내달 3일까지 사전예약


CJ헬로는 미국 레이저사의 ‘레이저폰2’를 단독 출시하고,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내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식판매와 개통은 다음 날인 4일부터 이뤄진다.

헬로모바일은 ‘레이저폰2’를 통해 게임폰 시장을 정조준한다. 이 단말기는 미국의 유명 게이밍 기기 제조회사인 레이저사가 만든 만큼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됐다. 퀄컴스냅드래곤845 CPU(2.80GHz)와 바이퍼 챔버 쿨링을 장착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도 발열을 최소화했다. 5.7인치 QHD 120Hz 울트라모션 디스플레이로 끊김이나 지연없이 50% 더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고, HDR콘텐츠도 지원한다.

이 외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후면 1200만 1600만 듀얼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로 Sony IMX센서를 탑재했다. 후면은 전부 유리로 마감하고, 게임폰의 상징이 된레이저의 로고에 ‘크로마 RGB 효과’를 적용했다. 소비자는 ‘레이저 로고’에 1680만 컬러로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맞춤형 마케팅 이벤트도 함께 연다. 100명을 추첨해 40만 원 상당의 SWAG팩을 지급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오리지널 전용 케이스’도 증정한다.

출고가는 99만원(VAT포함)이다. 단말지원금(최대 34만원)과 다이렉트몰 추가할인(5만1000원)을 활용해 할부원가를 59만90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레이저폰2는 수심 1m까지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1년간 제품 보증기간이 있어 무상으로 A/S받을 수 있다. A/S는 아이나비(7개소)와 인포마크(2개소)에서 대행한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집에서 혼자 게임을 즐기는 ‘은둔형 게이머’는 옛말”이라며 “레이저폰2는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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