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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85.2%’ 주도권 쥘 1차전 승리팀은?


입력 2018.10.19 06:46 수정 2018.10.19 06:4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한화와 넥센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 연합뉴스 한화와 넥센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 연합뉴스

준플레이오프의 전체 판세를 가늠할 1차전을 잡기 위해 한화와 넥센이 총력전을 펼친다.

양 팀은 18일 대전구장에서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한화는 헤일, 넥센은 해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989년 처음 도입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잡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확률은 무려 85.2%에 이른다. 지난해까지 총 27차례 진행됐고,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횟수는 무려 24회에 달했다.

5전 3선승제 개편 이후로도 1차전 승리이 시리즈 전체를 가져간 확률이 매우 높았다. 지금까지 총 10번의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가 열렸고 2005년 한화, 2008년 삼성, 2012년 롯데, 2014년 LG, 2015년 두산, 2016년 LG, 그리고 지난해 NC가 주인공이다.

1차전을 내주고도 시리즈를 뒤집은 횟수는 3회. 2009년부터 3년 연속 이변이 발생했는데 두산(2009년, 2010년)과 SK(2011년)가 저력을 선보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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