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부설 SVI 입주기업 엔젤루카, 中에 200억 규모 독점 총판 계약

이강미 기자

입력 2018.10.15 11:25  수정 2018.10.15 11:44

바디레시피 5종, 중국 진출 첫 발

왼쪽부터 엔젤루카 윤상웅 대표, 씨앤드케이 안경렬 대표, 엔젤루카 윤경 공동대표. ⓒ(사)벤처기업협회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부설 창업보육센터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 센터장 한인배) 입주기업인 ㈜엔젤루카가 지난 5일 글로벌 화장품 유통사인 ㈜씨앤드케이글로벌과 중국 마케팅 및 판매를 위한 약 200억원 규모의 독점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소프트휩드크림 바디레시피 5종은 지난 9월 중국위생허가(cfda)를 득한 제품으로, 달콤한 소프트콘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패키지와 생크림처럼 나오도록 설계한 특허 받은 별모양의 특수캡이 특징이다.

실제 생크림을 짜는 듯한 제형감과 독특한 패키지로 출시되자마자 올리브영 300여개 매장과, 신세계면세점, 슈가컵 등 온, 오프라인몰에 입점하였으며,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7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번 중국 총판계약을 체결한 ㈜씨앤드케이글로벌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반에 한국화장품을 수출하고 온라인 역직구 채널에 공급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사로, ㈜엔젤루카의 바디레시피 15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SVI 관계자는 “실제 계약까지 이뤄진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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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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