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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노스 화재, 향남에서 또?… 불과 닷새 전 '반나절 사투' 전력


입력 2018.09.19 17:45 수정 2018.09.19 17:55        문지훈 기자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화성시 향남읍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향남지역은 불과 닷새전 대형화재가 일어난 바 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싸이노스 공장에서 오후 1시경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진압 중이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불은 공장 안 기계가 시발점이 돼 연면적 4300제곱미터 규모의 건물 한 동을 이미 태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서는 싸이노스 화재가 일어나기 불과 5일 전에도 대형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한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반나절 만에 꺼졌다. 장시간 사투를 벌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설 내부에 산업폐기물 600톤 가량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형화재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연면적 1200제곱미터 규모의 5층 건물 전부 불에 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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