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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사업 순항…올 12월 착공 예정


입력 2018.09.11 16:22 수정 2018.09.11 16:42        원나래 기자

횡성군의회 관계자 약 20여명 현장 설명회 가져

횡성군의회는 지난 10일 변기섭 횡성군의장 및 군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마운틴 관광단지를 방문해 사업진행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미지엔리조트 횡성군의회는 지난 10일 변기섭 횡성군의장 및 군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마운틴 관광단지를 방문해 사업진행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미지엔리조트

강원도 횡성의 드림마운틴 관광단지가 설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횡성군의회는 지난 10일 변기섭 횡성군의장 및 군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마운틴 관광단지를 방문해 사업진행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는 미지엔리조트가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 일원5필지 179만6574㎡ 자체사업 부지에 5000억원을 들여 레지던스호텔A동·B동, 가족호텔, 워터파크(실내외),스키장, 산악스포츠 체험장, 힐링숲 등을 갖춘 사계절 복합리조트로 지난해 6월 강원도로부터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

사업부지는 강원도 서쪽 끝으로 경기도 양평군과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에서는 50분내에 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6번국도 및 영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착할 수 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 IC와 가깝고 국도 6호선변에 자리잡고 있는 등 교통망이 뛰어나다.

또 주변에는 오크밸리관광단지, 골프장과 풍수원성당 등 관광지가 있어 연간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광단지는 올 12월 착공을 남겨두고 있으며, 2020년 6월 1차사업인 워터파크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전 임직원들이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드림마운틴 관광단지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미지엔리조트측은 지난 6일 대체산림자원조성비 1차분(약18억원)을 납부하기도 했다.

이어 횡성군청 환경산림과와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산지복구비 등 납부계획을 협의해 올 연말까지 납부하기로 했으며, 조성계획 승인신청에 따른 산지분야 의제협의에 관한 부분도 순차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미지엔리조트가 드림마운틴 관광단지의 뛰어난 입지조건을 설명하고 10여분간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또 108만평의 대규모 면적인데다 민간투자사업으로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만큼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횡성군의회와 군청 관계자는 “드림마운틴 워터파크는 산악형 지형지세를 계획적으로 활용해 친환경적 친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재정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민간투자 개발사업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춘환 미지엔리조트 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청, 횡성군청 등 각 관공서와 적극 협조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아시아 최초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할 것”이라며 “횡성군의 지역발전과 횡성군민 우선 채용으로 고용효과 증대 및 지역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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