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양과학 역량의 현황·경향 평가보고서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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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1월 19일 20:05:22
    전 세계 해양과학 역량의 현황·경향 평가보고서 첫 발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네스코와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 한국어판 공동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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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10 11:00
    이소희 기자(aswith@naver.com)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네스코와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 한국어판 공동 발행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Global Ocean Science Report)’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 표지 ⓒKIMST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GOSR)’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4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 해양자원의 보존 및 이용’을 달성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해양과학 연구역량 증진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최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데 있어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 2030년까지 시행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하나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 해양자원의 보존 및 이용’을 선언했으며, 해양쓰레기·해양산성화·남획방지 등 지구공동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의 UN본부에서 개최된 ‘UN 해양 컨퍼런스’에서는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결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행동촉구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는 2021~2030년 기간 동안 해양과학 연구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 10개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전 지구적 차원에서 해양과학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례가 없어 효과적인 해양과학 연구개발 및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KIMST의 설명이다.

    이에 이번 발간을 통해 전 세계 해양과학 현황에 대한 우리나라의 이해를 돕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의 해양과학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지구해양과학보고서’ 공식 한국어판은 19일까지 온라인 수요조사 링크(https://goo.gl/forms/uO4PI9SbLYjsvYlp1)를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발간 이후에는 KIMST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역자인 윤익로 KIMST 선임연구원은 “해양은 아직까지 전체의 5%도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으로 국제사회의 과학적 협력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해양을 연구하는지’에 대해 전 지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례가 없었다”며, “이번 한국어판 발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해양과학 발전과 국제사회로의 기여에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데일리안 =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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