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777' 래퍼 '억소리' 인생역전 또? 사례는 이미 속출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9.07 08:13  수정 2018.09.07 17:32
ⓒ (사진=MNET 제공)

'쇼미더머니 777'가 7일 시작되기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시리즈의 막강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등장한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벌써 일곱번째 시즌에 접어들었다. 이번 시리즈의 명칭은 '쇼미더머니 777'로 의미를 더했다.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첫 시즌부터 영향력을 드러내며 힙합과 래퍼들의 부흥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래퍼들도 방송 전후 강력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역시 출연료다.

그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래퍼들은 출연료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먼저 비와이는 SBS '한밤'과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 5' 방송 이전엔 수입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현재는 20배를 더 벌어 주님과 9대1로 나눈다"고 '쇼미더머니5' 우승 후 변화를 공개했다.

또 비와이는 "동료 슈버비가 한달동안 1억을 벌었다"고 말해 방송후 래퍼들의 수입변화가 하늘과 땅차이임을 드러냈다.

지투와 서출구는 지난 2016년 Mnet '믹스 테이프' 힙합 편에서 '쇼미더머니' 출연 전후로 출연료 상승에 대해 지투는 "3배는 되는 것 같다", 서출구는 "나는 15배"라고 밝혔다.

또한 에이솔도 지난 1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쇼미더머니' 나가기 전엔 활동을 안 해서 수입이 완전 0이었다. 때문에 지금 수입 변화는 10배라면 10배고 100배라면 100배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넉살 역시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쇼미더머니 6'에서 준우승한 이후 월 수입이 10배 뛰었다"며 "어머니께 카드를 선물했다"고 밝히는 등 수많은 래퍼들이 프로그램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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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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