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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금메달 해외반응 “군 복무 피한다”


입력 2018.09.02 01:00 수정 2018.09.02 00:3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손흥민 금메달 해외반응. ⓒ 대한축구협회 손흥민 금메달 해외반응. ⓒ 대한축구협회

손흥민이 그토록 바라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 U-21 대표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했다.

대표팀은 연장 전반 이승우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황희찬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두 골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후 연장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기습적인 헤딩골을 얻어맞았으나 남은 시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나자 해외 유력 언론들은 손흥민의 금메달 소식을 SNS 또는 기사로 긴급 타전하고 있다.

영국의 공영 방송 BBC는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의무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으며, AFP는 SNS를 통해 “손흥민 군 복무 문제 해결”이라고 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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