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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조롱 논란' 윤서인 "내 번호 다들 어떻게 알아낸 거지"


입력 2018.06.21 21:24 수정 2018.06.21 21:24        이한철 기자
윤서인이 실시간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것을 언급했다. ⓒ 윤서인 SNS

웹툰 작가 윤서인이 정우성을 강하게 비판한 것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서인은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검색어에 오른 화면을 캡처하며 "한국에 오면 귀신같이 또 이렇게 된다"고 말했다.

윤서인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와 기자들 전화 무지하게 오네. 전번(전화번호)은 다들 어떻게 알아내는 건지"라며 자신이 화제가 되고 있음을 실감했다.

이어 "한국만 오면 귀신같이 또 이렇게 된다. 용한 점쟁이 만나서 사주팔자 상담 좀 받아보고 싶다"라며 현재 상황을 비꼬았다.

앞서 윤서인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과 함께 해 달라"고 호소한 정우성을 강하게 비판해 논란이 됐다.

윤서인은 정우성을 향해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되어주면서"라며 "우성씨.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런 소리를 하세요"라고 비판했다.

또 '페북용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이 호화로운 집안 소파에 누워 인스타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만화로 그려 공개했다. 만화 속 남성은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는 문장을 쓰고 있어 정우성을 희화화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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