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석 11석 추가 130석, 탄력받은 국정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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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7월 17일 16:59:33
    민주당 의석 11석 추가 130석, 탄력받은 국정동력
    광역 단체장 14곳, 국회 의원 11곳 승리
    평화 14석, 정의 6석 합치면 범여 15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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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6-14 03:30
    김희정 기자(hjkim0510@dailian.co.kr)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후보들의 이름표 옆에 스티커를 붙인뒤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변은 없었다.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곳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에서 11곳을 확보하면서 국정 동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야말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은 전국의 고른 민심을 등에 업고 정부와 함께 더욱 강력한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된다. 민주당은 TK와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파란’ 물결을 이어나갔다. 특히 그간 보수 텃밭이었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승리는 민주당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역단체장 승리보다 더 호재인 것은 함께 치러진 12곳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11곳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현재 119석인 민주당은 이로써 130석을 확보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현재 112석다. 여야 1당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 민주당이 범(凡)여권으로 분류되는 민주평화당‧정의당과 함께 손을 잡을 경우 국회 과반 의석까지 노려볼 수 있다.

    민주당이 앞으로 확고한 원내 1당의 지위를 굳히게 되면서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구성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현재 국회의장은 지난달 임기가 종료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끝으로 후임자를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 보통 국회의장은 원내 1당에서 배출하는 것이 관례다.

    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지역별 당선자로는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인천(박남춘), 부산(오거돈), 광주(이용섭), 대전(허태정), 울산(송철호), 세종(이춘희), 강원(최문순), 충북(이시종), 충남(양승조), 전북(송하진), 전남(김영록), 경남(김경수)이다.

    아울러 서울 송파을(최재성), 서울 노원병(김성환), 부산 해운대을(윤준호), 인천 남동갑(맹성규), 경남 김해을(김정호), 울산 북구(이상헌), 충남 천안갑(이규희), 충남 천안병(윤일규), 광주 서구갑(송갑석),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 충북 제천·단양(이후삼)의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승리했다.[데일리안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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