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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데뷔' 이승우, 논란 날려버릴 실력으로 증명할까?


입력 2018.05.28 21:05 수정 2018.05.28 21:22        박창진 기자
ⓒ대한축구협회 사진자료 ⓒ대한축구협회 사진자료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가 성인 무대에 데뷔한다.

이승우는 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출전한다. 이승우는 미드필더로 대표팀의 날개를 맡게 된다.

이승우는 이번 경기가 A대표팀 데뷔전이다. 이전까지 유소년, 청소년 대표로 출전했던 이승우에게 이번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이 제대로 된 큰 물인 셈이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한국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프로축구 베로나로 이적했고, 소속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회복한 상황이다.

대표팀 선발 당시에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승우는 이번 경기가 데뷔전을 넘어서 자신이 왜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불리는지에 대한 증명을 해야 한다.

이승우는 수준 높은 기술과 센스에 자신감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 무대를 통해 축적된 경험 또한 그의 자산이다. 이승우가 A대표팀에서 자신감을 얻는다면 대표팀 전력에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승우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소속된 1명의 선수지만 그가 보여줄 플레이에 팬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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