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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너지 얼라이언스, 에너지신산업 분야로 확대


입력 2018.05.17 09:45 수정 2018.05.17 09:47        이호연 기자

‘생산-소비-거래‘ 영역 총 50개 중소파트너사와 협업

‘생산-소비-거래‘ 영역 총 50개 중소파트너사와 협업

KT는 17일 경기도 과천의 에너지 통합관제센터 ‘KT-MEG 센터’에서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수요관리(DR), 전기차(EV) 충전 전문기업 등 30여개의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에너지신산업 분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월 에너지 장비 제조사 및 솔루션 기업 20여개사로 구성된 연합 협력체 ‘KT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이후 KT-MEG을 모든 회원사에 공유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에너지신산업 분과 출범으로 KT에너지 얼라이언스는 에너지 ‘생산-소비-거래’ 분야에서 50여 회원사를 확보한 국내최대 민간 에너지 연합체가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과 최진혁 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최 과장은 ‘신재생3020’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 및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고, 회원사들은 정부의 일관된 정책기조와 초기 시장에서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 전무는 “KT는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 ICT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중소 파트너사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에너지신시장에서 다양한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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