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2019학년도 대입은 전략이다! 서울대 입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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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5일 11:51:54
    [김형일]2019학년도 대입은 전략이다! 서울대 입시분석
    <김형일의 대입은 전략이다(139)>(1) 서울대편
    기사본문
    등록 : 2018-04-23 10:22
    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입시열전’ - ‘김형일의 대입은 전략이다!’는 2019학년도 대학별 입시분석을 주제로 수시모집 접수기간 이전까지 매주 대학별 입시분석 기사를 게재합니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서울·수도권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2019학년도 선발전형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합격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 일부는 해당 대학의 선발전형과 인재 유치방안을 소개하는 입학처장과의 인터뷰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첫 회는 수험생과 모든 교육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서울대학교의 2019학년도 입시전형과 대비전략을 소개합니다.



    ▲ 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2019학년도 대학별 입시분석 (1) 서울대편
    수시는 서류·면접평가에 대비한 실제적 역량 갖춰야
    정시는 수능 체제 변화 이후 더욱 치열해져


    학생부종합전형 중심 입시체제 선도

    서울대의 2019학년도 정원 내 신입학 선발인원은 3,182명이다. 이중 약 78.5%를 차지하는 2,498명은 수시로, 나머지 약 21.5%인 684명은 정시로 선발된다. 한해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은 대략 64만명 정도다. 서울대에 진학 가능한 인원은 대략 전체 수험생의 0.4% 수준이라는 계산이 가능이다. 정시 선발인원은 수능 응시인원 64만 명의 0.11% 수준이다. 이마저도 문·이과를 구분하고 나면 대략 전국에서 400등 안에는 들어야 할 것이다. 물론 수시에 합격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수능 최상위 득점자가 있고, 개인의 선호도에 의해 대학선택이 달라지기도 하고, 전국 의·치·한의예과가 정시에서 대략 1,600명 이상을 선발하는 등의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일치하지 않는 셈법이지만, 이를 통해 서울대 진학이 매우 어렵다는 점(특히 정시는 더욱 어렵다) 만큼은 확실히 알 수 있다.

    매년 각 언론사는 서울대 입시에 대해 많은 지면과 시간을 할애해 보도한다. 대한민국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서울대 입시에 집중될 뿐만 아니라 타 대학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향후 각 대학들의 선발방향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최근 일부 언론매체의 오보로 향후 입시에서 ‘수능최저 폐지’, ‘정시 확대’가 이슈화 되었을 때 수험생, 학부모, 입시관계자들은 서울대의 방침을 가장 먼저 궁금해 했다. 이에 대한 서울대 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었지만 일단 ‘현행 방침의 고수’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도되었다. 서울대가 말하는 현행 방침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중심 선발’을 의미한다. 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정시의 선발비율이 30%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당장 올해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은 78.5%로 역대 최대 선발 비율을 나타내며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입시체제를 선도하고 있다.

    2019학년도 서울대 입시를 살펴보면 현 입시체제를 읽을 수 있고, 효과적인 입시 대비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다. ‘나와 관계없는 대학이다’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기기 보다는 전형방법과 의미에 대해 보다 꼼꼼히 확인해 보다.


    서울대 입시는 ‘단순해’

    신입생으로 선발되기는 어렵지만, 선발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데, 수시는 기회균형 선발을 제외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두 가지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지원자격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지 못했다면 수시 일반전형과 정시모집 지원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정시는 수능 전 영역에서 손에 꼽을만한 오답 수준으로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선발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서울대 이외에도 최상위권·상위권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서울대는 전년도부터 본교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합격자 샘플(성적, 비교과 활동내역)을 공개하는 등 상세한 정보제공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학본부가 발행하는 웹진 ‘아로리’,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책자’에는 활동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학업과 활동 전반에 노력을 기울인 학생을 선발하고 있음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올해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준비 과정에 있는 학생들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전교 1등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타 전형에 비해 낮은 경쟁률과 비교적 쉬운 면접, 어쩌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이하 지균)은 서울대 진학의 가장 수월한 길일지도 모른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증빙서류, 추천서, 학교소개서를 활용한 서류평가와 면접의 합산 점수로 757명의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지균 지원의 선행 조건은 학교장의 추천이다. 각 고교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인만 지원할 수 있는데, 보통 고교는 문·이과 전교 1등들에게 추천권을 제공하지만, 교과 이외에도 비교과 영역까지 관리가 되어야만 합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고교 현장에서는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추천자를 결정하는 사례도 왕왕 나타나고 있다.

    위 내용을 통해 전교 1등, 즉 우수한 내신이 합격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내신은 학업 역량을 나타내는 수많은 지표 중에 일부일 뿐이며, 전국 전교 1등이 지원하는 상황에서 1등급 초반의 내신은 별다른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균에 합격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학업능력이다. 재학고교의 추천자 결정 방식에 맞춰 교과 및 비교과 부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고, 지균이 요구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수능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지균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응시영역 4과목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다. 응시 기준은 인문, 사범, 농업, 생활과학대학, 자유전공학부 등이 속한 유형I에서 수학‘나’형을 선택한 학생은 제2외국어/한문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의예과를 포함한 자연계열 및 공과대학으로 구성된 유형II에서는 수학‘가’형과 과탐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과탐의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 중 선택해야 한다. 간호와 미술, 체육교육과 및 음악대학이 속한 유형Ⅲ은 수학 ‘가/나’형과 사/과탐 선택이 자유롭다. 한국사는 응시만 하면 된다.

    지균에서 요구하는 수능 3개 영역 2등급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이다. 지균의 면접은 수능 이후에 실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능 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지만, 여름방학 중 학생부 마무리, 자기소개서 작성, 타 대학의 면접일정 등을 고려하며 수능에 대비한 학업 계획을 설정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오르지 않는 모의고사 성적에 당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2등급은 수능이 쉽게 출제된다면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성적대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다 철저히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

    전년도 지균의 선발인원은 666명으로 전전년도 597명에 비해 69명 증가되었다. 이는 지균의 모집인원이 22명 증가된 영향도 있겠지만, 지난 2년의 접수 경쟁률이 3.2:1로 동일하게 형성되었기에 직접적인 영향이라 볼 수는 없다. 그렇다면 합격자 증가의 원인은 무엇일까? 역시 영어 절대평가의 시행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증가되었다는 추정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의 증가는 실질 경쟁률의 상승으로 평가요소인 서류,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추천권 취득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라는 기본조건을 맞춘 학생이라면, 다음은 제출서류와 면접을 통해 지적 성취 및 호기심, 자기주도성, 적극성과 열성, 학업 이외 소양과 같은 합격을 위한 추가적인 요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제출서류의 종합적인 평가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업능력이다. 학업능력은 교과 성적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교내 탐구활동, 교내 경시대회, 독서활동, 방과 후, 동아리 활동 등에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 전반에서 지적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드러나야 한다. 드러나는 실적은 양적인 평가 보다는 질적인 평가에 초점을 맞춘다. 가령 이수인원이 적은 과목을 선택하여 취득 등급이 낮은 경우라면 나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고, 교내 수상의 경우에도 수상 유무나 양이 아니라 참가 대상과 수상인원 등을 고려하여 교육환경 안에서 지원자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었는가를 파악한다. 탐구/연구 활동의 경우에도 수행 여부 보다는 해당 활동의 의미에 주목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단순히 수치로만 드러나는 성적이 아닌 실제적인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학업 전반에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진취적인 자세로 도전해야 한다. 이러한 학업태도 또한 평가의 요소가 된다.

    결과적으로 단순히 점수 취득에만 매달리는 수동적인 학습태도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보다 넓은 범위에서 학문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보다 선명한 학문적 목표를 발견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서울대가 중요시 여기는 독서(활동)는 해당 과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도구라 할 수 있다. 서울대 입학처 웹진인 ‘아로리’를 통해 공개된 합격자의 자기소개서들은 이러한 ‘학업 역량을 드러내는 활동’들이 잘 표현되어있다. 해당 내용을 참고로 주도적인 학업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나만의 제출 서류를 완성해 보자.

    이러한 학업능력은 최종적으로 면접을 통해 검증된다. 지균의 면접은 수능 이후인 11월 30일에 치러지므로(의학계열은 12월 1일) 수능 이전까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수능 학습에 매진할 것을 권장한다. 지균의 면접은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기본적인 학업소양 확인 및 서류검증 면접이므로 준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내용에 대한 꼼꼼한 검증이 실시되므로 평소 진행하는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진지하게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이사항으로는 올해부터 별도로 제출했던 학교소개 자료와 자기소개서 증빙서류가 폐지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는 전년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선발하므로 당장은 추천권 획득을 위해 남은 내신 시험과 학생부 정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면접대비가 까다로운 ‘일반전형’

    수시의 또 다른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은 지균과 동일한 평가요소를 지닌다. 역시 서류평가와 면접이 활용되는데, 지균과 달리 누구나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평가에 수월성을 위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 서류평가와 면접의 합산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일반전형은 지균에 비해 선발인원이 많다. 2019학년도 선발인원은 1,742명으로 지균에 두 배 이상이지만, 경쟁률은 지균에 비해 학과에 따라 2~3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도 역시 지균과 동일하게 학업역량을 가장 중요시한다. 차이점으로는 조기졸업자를 포함한 특목고 학생이 지원한다는 점, 면접이 까다롭다는 점을 곱을 수 있다. 실제로 2018학년도 일반전형의 합격자 분포는 일반고 33.6%, 자사고 16.4%, 자공고 2.0%, 과고/영재고 22.7%, 외고/국제고 14.2%를 나타내고 있다. 여전히 일반고 합격자들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일반고 합격자가 87.8%를 차지한 지균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구조적으로 일반고에서 우수한 성취를 지닌 학생은 지균에 도전하면 된다. 전형 구조상 지균과 일반전형 중 한 전형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일반전형 지원자는 추천을 받지 못한 일반고 학생과 특목고 학생이 대부분이다. 일반전형에서는 재학고교의 추천을 받지 못한 ‘패널티’로 인해 교육과정이 다른 특목고 학생과 면접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쳐야만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일반전형도 수능 이후 1단계 합격자 발표와 면접을 실시하는데, 지균과는 달리 공통 출제문항을 활용한 까다로운 면접이 실시되므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다만 사전준비라는 표현 보다는 평소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면접의 경우 인문대학은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고,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도 있다. 산림과학부는 화학, 생명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는 등 각 학과에 부합하는 기초 과목들이 정해져 있어 해당 과목 학습에 평소부터 심화적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특히 인문, 사회과학 관련 면접은 다소 깊이 있는 제시문이 활용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대비가 어렵고, 도서와 각 교과목의 깊이 있는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전공별 면접의 내용은 모집요강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고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통해 기출문제를 파악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자.

    이외에도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면 학업 이외의 소양에 대한 평가일 것이다. 지균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종합평가를 통해 학업역량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은 아니다. 지원자의 성품이나 리더십, 공동체 의식, 책임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여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데, 이러한 부문 역시 단순히 활동의 경력과 업적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학생부 전반에서 역할과 활동 내용을 통해 질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서울대 수시 지원전략 설정

    서울대의 까다로운 수시 평가를 통과하려면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업을 포함한 교내활동 전반에 노력을 기울이며 전공목표를 발견하고, 추후 심화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교에서 수행한 학문의 기초도 튼튼히 쌓아나가야만 서류 및 면접평가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 지원 시기가 되면 일부 경쟁률과 선호도가 낮은 학과를 선택하여 서울대의 문턱을 넘고자 하는 학생을 상당수 만나게 되는데, 이는 현명한 생각은 아니다. 자신의 역량과 준비 과정 전반을 되돌아보는 꼼꼼한 학과 선정이 필요하다. 서울대가 발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책자’와 웹진 ‘아로리’는 이러한 과정과 지원전형 및 학과 선정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 그리고 ‘전교 1등’이라는 자부심에 수시에서 서울대는 무조건 지원 대학에 포함 시키고, 이외 5회의 지원 기회를 활용하는 수험생들도 상당수 존재 하는데 이러한 자세는 지원 계획 전반과 이후 입시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물론 도전이 있어야만 합격의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학업 성취도, 서류실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시 6회 지원의 활용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며 서울대 지원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최고득점을 목표로

    ‘가’ 군에서 선발하는 정시는 영역별 반영 비율에서 계열에 관계없이 수학이 120%로 높게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년도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시행으로 영어 과목의 변별력이 사실상 상실되어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매년 최상위 수험생들이 지원하며 극심한 눈치작전이 펼쳐진다. 오답의 개수를 한 손에 꼽아야 할 만큼 정시의 문턱은 높다.

    합격성적은 매년 고득점자들의 성적 분포를 통해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추정한다. 문·이과 공통으로 수학과 영어는 만점을 목표로 하고, 항상 모의고사에서 백분위 평균이 인문은 98%, 자연은 96%이상을 안정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학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글/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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