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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현관, 자신만의 연기로 불태운 열정


입력 2018.04.20 00:28 수정 2018.04.21 00:14        박창진 기자
ⓒ다음 영화 사진자료

암투병 중 세상을 떠난 배우 하현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하현관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하현관은 이날 오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015년 첫 수술 이후 2년 4개월 동안 투병해온 그는 치료를 받으면서도 삶에 대한 애착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하현관은 주로 부산에서 배우 활동을 해왔으며, 대학 진학 중 연극에 심취해 극단에 몸담았다. 배우는 물론 연출가로도 영역을 넓히며 연극과 연기에 열정을 불태웠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하현관은 부산의 연극계를 지켜온 배우로 연극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배우였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에서도 그만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다"고 하현관을 평했다.

한편 하현관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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