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대호, 이유있는 '천만배우' 부심


입력 2018.04.01 15:00 수정 2018.04.01 15:01        박창진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SBS 방송화면 캡쳐

롯데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대호가 '천만배우'를 자처한 것이 새삼 화제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대호'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천만배우'를 자처했던 이대호의 방송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과거 SBS '꽃놀이패'에 출연했다.

가장 먼저 촬영장소에 도착한 이대호는 이성재가 도착하자 "영화 잘 안 보지만 출연하신 거 많이 봤다"며 반색했다.

이에 이성재는 "(이대호도) 영화 출연했지 않냐" 물었고 이대호는 "저도 천만 관객 영화 배우"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대호는 영화 '해운대'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터, 당시 대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싸늘한 톤으로 신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이대호는 거대한 체격 못지않은 귀여운 면모와 함께 거침없는 입담으로 '꽃놀이패'에서 맹활약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