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희정 ‘성폭행 혐의’ 내사 착수..."피해자와 접촉 시도"
경찰이 공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6일 연합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충남지방경찰청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안희정 전 도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인지 수사를 결정했다. 우선 수사 전 단계인 내사를 진행하고, 사실 확인시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자 김씨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졋다. 경찰은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으면 언론에 보도된 텔레그램 메시지 등 증거를 제출받아 수사할 방침이다.
▲1월 신설법인 첫 ‘1만개’ 돌파...“수출 호조세 지속”
지난 1월 새로 만들어진 법인 개수가 월간 기준 최초로 1만개를 돌파했다. 수출 호조로 창업분위기가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신설법인은 1만41개로 지난해 1월보다 24.5%(1977개)가 증가했다. 이는 전달 대비 16.5% 증가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같은 기간 제조업 신설법인이 16.6%, 서비스업 23.5%, 건설업은 18.3% 증가했다. 중기부는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법인 등록 일수가 지난해 1월보다 이틀 늘어난 점, 사회 전반적으로 창업 인식이 좋아지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서울 은혜초 결국 ‘폐교’...남은 학생 40명 전학
서울 사립 은혜초등학교가 결국 문을 닫는다. 남은 학생 40명 전원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공립학교로 전학을 간다. 6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은혜초 학부모 대표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서대문구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학교법인 은혜학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교육청은 은혜학원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사실상 은혜학원이 학사운영을 파행시켜 페교행위를 했다고 본 것이다. 은혜초가 폐교인가를 신청하더라도 받아주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 은혜학원에 대한 종합감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정부, '주 52시간 근로' 기업에 인건비-임금감소분 지원
정부가 주당 52시간 근로 안착을 위해 기업의 신규 채용 인건비와 노동자 임금 감소분을 지원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6일 주당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노동시간 단축입법이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이같은 방안을 관계부처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현재 시행중인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 확대도 검토중이다. 이 사업은 증가 노동자 수 1명당 1년 월 최대 80만원, 재직당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책정된 예상은 213억원이다.
▲[내일날씨] 전국 오후부터 비...서울 최고 10도
수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광주 4도, 부산 5도, 대구 2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부산 10도, 대구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정의용 수석특사 “美에 전할 北입장 추가적으로 갖고 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한 대북 특별사절단은 6일 1박2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남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정 수석특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서훈 국정원장과 이번 방북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또 저는 미국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 방문하고 서 원장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지지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