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2400선 안착…외인‧기관 동반 ‘사자’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3.06 15:39  수정 2018.03.06 15:40
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6.35포인트(1.53%) 오른 2411.41로 거래를 마쳤다.ⓒ게티이미지


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6.35포인트(1.53%) 오른 2411.4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1723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1614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체로 보합 양상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3% 오른 235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0.94%), 삼성바이오로직스(-3.54%), 삼성생명(-1.24%), 현대모비스(-0.90%), 신한지주(-1.11%)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전자(3.95%)를 선두로 음식료업(0.21%), 화학(0.56%), 기계(1.37%), 운수장비(2.38%), 유통업(0.74%) 등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복(-0.72%), 종이목재(-0.70%), 의약품(-0.95%), 전기가스업(-1.2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21포인트(1.68%) 오른 859.21로 장을 끝냈다. 이날 개인이 214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3억원, 109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90원 내린 10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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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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