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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미투(Me Too) 운동…하비웨인스타인의 몰락


입력 2018.03.06 16:39 수정 2018.03.06 16:45        김지원 기자

할리우드의 미투(MeToo, '나도 동참한다')운동이 하비웨인스타인(Weinstein)의 몰락을 이끌어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하비웨인스타인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웨인스타인 컴퍼니(Weinstein Company)가 전날 성명을 통해 파산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웨인스타인 컴퍼니는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이 불거져 위기에 처했으며, 파산을 막기 위해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의 ‘큰 손’ 이었던 웨인스타인은 영화 제작자 및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 '반지의 제왕'(2001-2003), '킬빌'(2003)등 각종 영화를 히트시켰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웨인스타인은 영화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미라맥스(Miramax)를 설립했다. 이후 2005년 독자적 회사인 웨인스타인 컴퍼니(Weinstein Company)를 창립, '바스터즈:거친녀석들'(2009), '킹스 스피치'(2011)등 굵직한 작품을 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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