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기규제 강화로 입장 선회

스팟뉴스팀

입력 2018.03.01 15:39  수정 2018.03.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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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규제 논란, 다른 시점에 도달…총기사건 끝낼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룸버그뉴스 화면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과 회동해 총기 규제법 채택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정신질환자의 총기 소지 박탈, 청소년에 대한 총기 판매 제한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총기 규제안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플로리다 고교 총기 난사 사건 등을 언급하며 총기 규제 논란이 “매우 다른 시점에 도달했다”며 “우리가 기다리면서 놀기만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총기 사건은) 끝내야 하며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들은 플로리다 고교 총기사건 이후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총기규제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CNN 조사에 따르면 총기규제 강화 여론은 기존 52%에서 이번 총기 사건 이후 70%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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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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