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막식 시간만큼 궁금한 평창 날씨
평창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식 시간과 기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9일 오후 8시부터 공식 개막식이 시작된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은 지붕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강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9일 오전 발표된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리는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평창의 날씨는 영하 6도 내외로 예상된다. 현재 기온이 영하 12도인 것과 비교하면 추위가 풀린다는 뜻이다.
한편,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최종 점화자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현재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북한과 합동 점화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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