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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스페인서 거래액 1억유로 달해


입력 2018.01.26 10:14 수정 2018.01.26 10:16        이호연 기자

거래건수 200만 이상

“삼성 고객 70%, 삼성페이 때문에 삼성폰 재구매”

한 소비자가 '삼성페이'를 이용하는 모습 ⓒ 삼성전자 뉴스룸 한 소비자가 '삼성페이'를 이용하는 모습 ⓒ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결제서비스 ‘삼성페이’의 스페인 거래액이 1억유로(약 1322만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삼성페이가 2016년 스페인에서 출시한 이후 거래액이 1억 유로에 육박하고, 거래건수는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삼성페이 이용 행태에 대한 분석에서 삼성전자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스페이 법인측은 “우리는 삼성 페이가 스페인에서 이룬 성장과 발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삼성 고객의 70%는 삼성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제품을 재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삼성페이 사용자의 75%는 서비스 만족도로 편리함과 단순성을 꼽았다. 또 74%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주저없이 삼성 페이를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삼성페이는 안드로이드 페이나 애플페이와 같은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과 달리, 신용 카드 또는 직불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POS 단말기에서도 작동한다.

뛰어난 접근성과 확장성으로 삼성페이 가입자는 국내서도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결제액은 국내 10조원(지난해 8월)을 넘어섰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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