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눈·비 확대…다음주 최강한파 예고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영상 1도·낮 최고기온 3~10도

다음 주 서울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져…추운날씨 지속

일요일인 7일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중부·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영상 1도·낮 최고기온 3~10도
다음 주 서울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져…추운날씨 지속

일요일인 7일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중부·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를 기록하겠다. 강원 산지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5도 △춘천 -8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3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 △대전·전주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1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다음 주에는 강력 한파가 예고됐다. 화요일부터 한반도 북쪽서 한기가 밀려오면서 목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