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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 진도 4 지진…"원전 피해는 없어"


입력 2018.01.06 16:53 수정 2018.01.06 16:54        스팟뉴스팀

NHK "일본 내 원전 한 곳 정지…피해는 전혀 없어"

NHK "일본 내 원전 한 곳 정지…피해는 전혀 없어"

일본 수도권에서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해 일본 열도에 공포가 확산됐다.

이 지진으로 일본 내 원전 한 곳이 정지됐으나, 지진으로 인한 원전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각 수도권 지바(千葉)현 북서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80㎞로 쓰나미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다.

이 지진으로 도쿄도 주오(中央)구, 미나토(港)구, 가나가와(神奈川)구, 시부야(澁谷)구와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橫浜)시, 가와사키(川崎)시 등에서 진도 4가 관측됐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일본 내 원전 한 곳이 정지했다. NHK는 "일본 원자력 발전에 따르면 이바라키 현에 있는 도카이무라에 있는 동해 제2원자력 발전소가 운행을 멈췄다"면서 "그러나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전혀 없었으며, 원전 주변의 방사능 측정에서도 아무런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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