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 야산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A(83) 씨가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티가 산으로 옮겨붙자 이를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은 임야 100㎡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등 인력 50여명, 헬기 2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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