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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 나쁜 놈 아니다" 불화설 일축


입력 2018.01.06 15:47 수정 2018.01.06 15:48        이한철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 정주리 SNS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 정주리 SNS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정주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스'촬영 이후로 제 남편과 각오하고 잘 넘기자 며칠 동안 마음 졸이고 웃으며 얘기했지만.. 맘스카페에 난리가 났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오해 부분을 풀자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주리는 "돈니초음파 사진 밑에 구충제 태그는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는 의미로 달았다"며 "제 남편이 억울해서 잠도 못 자서 풀이 죽어서 제가 보다 못해 안쓰러워 해명 남긴다. 안 씻는 건 맞지만 제 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 놈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주리는 "이런 직업 여자 만나 보통 아닌 남자 만나 그냥 버라이어티하게 재밌게 잘살고 있다. 걱정해 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정주리 남편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 아래 해시태그로 '구충제'라는 글을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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