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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후 지지율 12.4%로 3위


입력 2017.12.27 11:06 수정 2017.12.27 11:06        이충재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지금' 정기 여론조사>

호남지지율 14.8% TK는 13.4%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후 지지율은 12.4%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후 지지율은 12.4%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할 경우 '두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양당 통합 후 지지율은 12.4%로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45.3%)과 한국당(16.7%)에 이어 3위인 결과다.

특히 양당 통합 후 민주당 지지율은 45.3%로 3.5%p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 역시 16.7%로 지지율이 1%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폭은 아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지지율 이탈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조사를 살펴보면, 호남에서 통합정당 지지율은 14.8%으로 11월 조사(12.3%) 보다 2.5%p 상승했다. 반면 TK(대구‧경북)에서는 13.4%를 기록해 지난달 보다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12월 25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9%,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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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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